함경북도 할인시장 항타기 항폐
함경북도 : 한국 14도의 하나. 북쪽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의 간도와 소련령 연해주에 접하고 서쪽은 함경남도, 동남쪽은 동해에 면한다. 면적 2만 346제곱킬로미터 지형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해에 뻗친 고준한 마천령산맥과 그 중앙 부근에서 동북 방향으로 평균고두 1,200m이른바 한국의 지붕인 개마고원이 뻗쳤으며 그 남쪽 연변에 함경산맥이 발달하였다. 기후는 3기후구로 구분되는데 내륙고원지대는 우량이 적고 기온이 가장 낮으며 추위가 심한 대륙성 기후의 지역이고 해안지대는 남과 북에 따라 우량의 차는 약간 있으나 기온의 차는 적다. 한류, 난류의 영향으로 4~7월에 짙은 안개가 발생한다. 두만강 중휴, 하류지대는 내륙지방이므로 대륙성기후이나 중간성 기후이다. 주요 산업은 개마고원의 내량작물 등의 농업, 청진 근해의 명태, 멸치 어업, 유지 공업, 성진의 고주파 제련, 명천의 석탄, 아오지탄전의 석탄액화공업, 무산의 철광 등과 그외에 몰리브덴, 니켈, 알루미늄, 혹연의 광산물이 많으며 임산도 성하다. 수산물로 청어, 대구, 송어, 고등어, 굴, 다시마 등의 어획이 많다.
할인시장 : 상업어음 또는 은행인수어음의 매매를 행하는 공개의 금융단기시장. 은행이 직접 고객에 대해서 어음 할인을 행하는 경우도 할인시장이라고 한다. 원래는 예금은행과 할인상과의 사이에서 성립되는 공개적 어음 매매의 시장이다. 그 전형적인 것은 1930~1940년대에 성립한 런던의 할인시장이다. 그 후 중앙은행이 금리정책을 조작하는 시장으로 일반화하였다.
항타기 : 말뚝을 땅 속에 박아 넣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구. 괘시, 동돌, 활추, 진봉, 퇴하항타기, 크랍엔진, 기퇴항타기, 등을 사용하며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 그 힘에 의하여 말뚝을 박아 넣는다.
항폐 : 중국의 변구에서 발행된 지폐. 반구권이라고도 한다. 항일전쟁 중 구국공채와 함께 재정부족의 보전을 위하여 증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