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come to you

부산 센텀 고기집 육갑식당 가성비갑 본문

먹방로그

부산 센텀 고기집 육갑식당 가성비갑

Anne앤 2017. 7. 25. 14:43

오랜만에 센텀시티로 마실다녀왔어요~ㅎㅎ 지나가다 발견한 육갑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센텀 고기집 맞나, 긴가민가 했지만 맛있는 고기냄새로 검증완료!!

 

직원분들이 모두 남자분이셨는데, 들어가자마자 화이팅넘치는 인사를 해주시네요~~!ㅋㅋ

 

 

부산 센텀 고기집 육갑식당 메뉴를 살펴보니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오늘은 왠지 소고기가 땡겨서 소고기중에 선택하려구 했는데, 고민하고있으니 직원분께서 둘이서는 육갑꽃살1인분, 육갑2인분 먹으면 딱일거라구 하시더라구요~~!

 




 

처음간 식당이라 추천받아 주문했어요~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옛날도시락 하나랑 생맥주2잔 시켰답니다.

 

육갑 2인분 28,000원

꽃살 1인분 24,000원

옛날도시락 4,000원

맥스 크림생맥주 300ml 2잔 6,000원

 

 

인테리어는 대략 요런느낌?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파채도 듬뿍듬뿍!

 

 

바삭바삭한 미니파전, 백김치, 무김치까지 3종세트나오고요.

 

 

오이냉국이랑 된장을 푼 알타리 나물도 주시네용. 저는 쏘쏘 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숯불도 들어오고 꽃살도 나왔습니당. 육갑은 양념고기라 생고기인 꽃살을 먼저 먹는게 더 맛있게먹는 순서라고하더라구요. 꽃살 소고기도 1인분치고 양이 꽤 많네요~^^

 

 

마블링이 꽤 괜찮죠?ㅎㅎ 한번 구워보겠습니다.

 

 

 

소고기라 그런지 금방금방 익어서 먹기 좋았고, 직원분이 지나가면서 고기굽기도 한번씩 체크해주시고 빈 반찬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사실 먹다가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기 번거롭기도하고 눈치보이기 마련인데 여긴 그런게 전혀없어서 좋았네요.

 

 

두번째로 나온 육갑! 여기만의 특제소스로 재운 양념고기라 기대가 컸답니다. 그리고 안창살로 만든거라 평소 안창살을 좋아하는 저에겐 기대 폭발!

 



 

그치만 양념재운거보다 꽃살이 훨 부드럽고 맛있었네요. 둘중 하나만 드신다면 꽃살을 더 추천드릴께요~

 

 

옛날도시락은 직접 섞어드셔도 되고 직원분께 부탁드리면 파워 쉐킷쉐킷 해주셔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마무리로 된장찌개랑 공기밥 주문했답니다. 후식으로 마무으리! 계란찜은 다 먹어가면 와서 리필해주셔서 두번이나 먹었네요~!

 




 

부산 센텀 고기집 찾는분들께 가성비 좋고 친절한 육갑식당 추천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육갑보다는 꽃살로 주문하시고 돼지고기를 추가로 드시는것도 만족스러울거같아요.

 

Comments